◎고려대·연세대 각 28위·30위 기록/경인지역 32개대 조사서울 경기지역 사립대학중 지난해 계열별 평균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의·약학계열 제외)은 숙명여대(192만원선)이며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28위(166만원선)와 30위(165만원)인 것으로 14일 조사됐다.
경희대가 최근 32개 경인지역 대학에서 건네받아 작성한 「95학년도 주요대학 등록금현황」에 의하면 숙명여대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여대 성신여대 191만원선 ▲동덕여대 한성대 덕성여대 190만원선 ▲ 가톨릭대 185만원선 ▲세종대 183만원선이었다. 가장 낮은 대학은 162만원선인 중앙대로 1위인 숙명여대와는 평균 3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연세대등 12개 대학 의학계열(예과1년)의 등록금은 198만∼235만원이었으며 건국대가 235만원선으로 1위, 아주대와 인하대(233만원선), 한양대(207만원선), 고려대(205만원선)순이였다. 가톨릭대는 196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중앙대등 6개 대학 약학계열의 등록금은 숙명여대가 227만원선으로 가장 높았고 덕성여대와 동덕여대(226만원선), 경희대(199만원선), 성균관대(197만원선)에 이어 185만원선인 중앙대가 가장 낮았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 152만원선, 이학계열이 177만원선, 공학·예능계열이 201만원선, 약학계열 210만원선, 의학계열216만원선인 것으로 파악됐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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