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콤플렉스·상주청리 등건설교통부는 14일 아산 테크노콤플렉스등 경기 충남 경북 전북등 4개 도가 승인을 신청한 6개 지방공단의 개발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방공단의 총면적은 249만9,000평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2개 29만2,000평, 충남 2개 79만8,000평, 전북 1개 101만6,000평, 경북 1개 39만3,000평이다.
이 가운데 충남의 아산 테크노콤플렉스, 경북 상주 청리공단, 전북 고창공단은 민간실수요기업이 직접 개발, 공장을 유치하고 경기 화성 금의공단과 의정부 용현공단, 충남 천안 천흥공단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중소기업에 분양한다.
실수요기업이 직접 개발하는 공단중 아산 테크노콤플렉스는 삼성전자가 아산시 탕정면일원에 60만평규모로 조성, 첨단전자 전기기기공장을 설립하고 고창공단은 대우자동차가 주행시험장 확보등을 위해 고창군 성송면일원 101만여평을 개발한다.
또 상주 청리공단은 상주시가 고속철도차량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대행개발방식으로 상주군 청리면일원에 39만평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단개발은 실수요자인 한진중공업이 맡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하는 공단중 금의공단은 화성군이 자동차부품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화성군 장안면일원에 18만3,000평규모로 조성하며 의정부시 용현동일원 10만9,000평에 조성되는 용현공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있는 공장들을 유치하게 된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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