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담기간중일본경찰은 오는 18일부터 오사카(대판)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에 아침조깅을 즐기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자체 럭비팀을 특별동원키로 했다고 경찰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18개국 지도자 가운데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 2명만이 아침조깅을 하기로 해 경호대책에 고심하다 오사카 경찰 럭비팀을 동행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조깅코스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질 오사카성 구내로 국한될 것』이라며 『두 대통령을 경호하는 럭비팀이 함께 조깅을 하면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연구중』이라고 말했다.<오사카 로이터="연합">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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