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3일 지방경제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제공항등 사회간접자본의 지역유치와 함께 이를 이끌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무협이 발표한 「지방경제 세계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화를 위한 물적기반시설인 국제공항이 서울 부산 제주등 3개지역에 불과하고 전시장도 서울의 한국종합전시장외에 부산 대전 경남에만 있어 국제적인 전시회의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무협은 이에 따라 ▲국제공항과 도로망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통한 지방경제의 국제교류기반을 구축하고 ▲지방대학에 세계화 관련학과를 설치하는등 세계화 추진인력을 키우며 ▲종합행정서비스망과 기업창업보육센터등을 설립, 간접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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