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책전·소설원작 영화제 등한국문학을 프랑스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한국문학 종합소개행사(Les Belles Etranger Coree)」(28일∼12월 7일) 개막에 앞서, 파리에서 관련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우리 문화의 여러 모습을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9일부터 파리의 주불한국문화원과 퐁피두센터에서는 한달간 「한국 어린이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
주불한국문화원·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등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창작동화책, 그림책등 50여종과 일러스트레이션 40여점, CD 롬등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에는 현지의 아동문학가와 출판전문가들의 모임, 토론회, 동화읽어주기 시간도 마련된다.
또 15∼26일 기메박물관에서는 「문학작품 원작 영화제」를 연다. 「토지」 「영원한 제국」 「겨울나그네」 「화엄경」등 소설작품을 각색한 우리영화 11편이 상영된다.<파리=송태권 특파원>파리=송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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