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프랑스정부는 7일 민심수습을 위해 알랭 쥐페총리를 유임시키고 각료수를 10명 줄이는 축소개각을 단행, 쥐페총리가 이끄는 2차 내각이 출범했다.이번 개각에서 프랑스는 기존의 정부부처를 통폐합, 종전 42명의 각료를 32명으로 대폭 줄였다.
또 쥐페총리외에 자크 투봉 법무, 프랑수와 바이루 교육, 샤를르 미용 국방, 에르베 드 샤레트 외무, 장 루이 드브레 내무, 장 아르튀스 경제, 필립 두스트 블라지 문화장관등 핵심장관들은 모두 유임됐다.
쥐페총리의 1차 내각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입각했던 여성각료 12명중 코린 르파주 환경장관등 4명이 유임됐고 나머지 8명은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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