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은 최대주주 노무라증권 반대로【도쿄 로이터=연합】 일본 다이와(대화)은행과 스미토모(주우)은행의 합병협상이 내·외부의 반대에 직면한데다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한 기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합병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라고 금융전문가들이 8일 밝혔다.
다이와은행의 지분 3.3%를 소유한 최대주주 노무라(야촌)증권은 최근 합병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합병의 최대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으며 다이와은행 노조의 반대입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또 양사가 합병에 합의하려면 적어도 1년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며 스미토모측에서는 만약 이 기간내 다이와은행이 추가손실을 입게될 경우 합병을 거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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