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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러시아대법원이 6일 러시아의 자유주의 정당 「야블로코」의 총선 참여를 금지한 러시아선관위의 결정을 파기함에 따라 이 당 소속 후보 187명이 이날 총선 출마등록을 마쳤다.개혁론자인 그리고리 야블린스키가 이끄는 정당 야블로코는 지난달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선거 등록이 거부되자 이를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제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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