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군함 동원 대규모 상륙작전 실시【홍콩=연합】 중국 인민해방군 푸젠(복건)성 연해 주둔군이 타이완(대만)해협에서 이달 실시할 육해공 3군 합동군사훈련을 위해 2급 전쟁준비상태에 돌입했다고 홍콩의 싱다오르바오(성도일보)가 6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새로 구성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타이완지휘소가 지휘하며 상륙작전과 섬 침공작전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중국소식통은 밝혔다.
인민해방군은 내년 3월 타이완총통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2월부터 3월사이 이번보다 훨씬 규모가 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라는 명령까지 이미 하달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이달 군사훈련에는 200대의 전투기와 40척의 군함 및 1개 사단의 신속대응부대등이 참가한다고 타이완군부는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공산당은 최근 타이완 대책회의를 개최해 타이완총통선거에 이르기까지 수개월간 실시할 군사행동계획들을 마련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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