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선정방침 철회 요구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등 무선호출제2사업자들이 6일 정통부의 발신전용전화(CT―2)전국사업자 선정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2사업자들은 『전국대상의 이동전화로는 개인휴대통신(PCS)이 있기 때문에 좁은 지역을 겨냥한 CT―2서비스 전국사업자는 불필요하다』며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은 CT―2서비스에 나서기 보다는 차세대무선통신사업 기반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선호출서비스의 활성화로 한국통신은 올해 전화도수료의 추가수입만 1조원을 넘는다』면서 『쌍방향통신이 가능하도록 무선호출기능을 추가한 CT―2플러스서비스는 무선호출사업자가 맡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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