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하천서 7,900마리 포획 작년의 2배올해 강원도내 양양 남대천등 주요하천에서 잡히는 연어가 크게늘어 지난해 회귀율 1.8%를 넘어설 전망이다.
4일 양양내수면연구소에 의하면 회귀성 어종인 연어 본격 산란기인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양 남대천, 강릉 연곡천, 고성 명파천, 북천 등 강원도내 4개 주요하천에서 포획한 연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3,545마리보다 2배이상 늘어난 7,937마리 였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포획량은 지난해 같은기간(10월11일∼11월30일)에 잡은 1만2,835마리보다 2배이상 늘어난 2만7,000여마리나 될 전망이다.
치어생산을 위한 알 채취량도 이 기간에 692만4,000개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251만2,000개의 거의 3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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