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2일 유가공업체간의 고름우유 논쟁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국내 원유의 위생 기준이 외국에 비해 크게 낮아 비위생적인 우유가 양산되도록 방치돼왔다』면서 『원유의 위생상태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YMCA 한국부인회등도 성명을 발표, 『고름우유 논쟁은 시민들의 안전을 외면한 유가공업체간의 몰염치한 이전투구』라며 『유가공업체들은 서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보다는 위생상태 개선 대책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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