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UPI=연합】 태풍 「안젤라」가 2일 필리핀 북동부를 강타, 카탄두아네스주에서 최소한 가옥 1만5,000채가 파괴됐다고 필리핀 국가재해 조정위원회가 발표했다.재해조정위원회는 북동부 3개주에서 13만5,305명이 소개됐다고 밝히고 이재민 대부분은 마닐라동쪽 336의 카탄두아네스섬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카탄두아네스주의 전기·통신이 두절됐으며 코코넛등 농작물과 사회기반시설의 피해규모도 이날 하오 현재 6,500만페소(미화 25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닐라 북부 팜팡가주는 홍수와 피나투보 화산의 산사태에 대비, 긴급 소개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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