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총기 등 밀반입 기도 혐의【타이베이 로이터=연합】 타이완(대만) 경찰은 2톤의 폭발물과 무기를 타이완에 밀반입하려던 중국 어선 한 척을 나포하고 선원 13명을 체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타이완 해양경찰은 30일 나포한 이 배에서 2,500개의 뇌관과 몇자루의 총 및 탄약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어부들이 이 폭약을 어로작업에 쓰려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타이완의 갱조직에 이를 넘겨줘 12월 총선을 앞두고 타이완의 정세를 교란하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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