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로이터=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30일 양국간 핵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정상은 이날 런던에서 회담을 가진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이해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핵협력문제를 논의했으며 핵정책에 대해 양국사이에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양국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방위협력과 아프리카에서 평화유지활동등을 포함한 일련의 합의도 이끌어냈다.
영국 관리들은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됐다』며 『메이저 총리가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때보다 우호적인 태도로 시라크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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