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영 미 칼 스테이트 LA대 교수와 장태한 UC 리버사이드대 교수가 최근 존 앤슨 포드상(John Anson Ford Award) 시상식에서 고등교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존 앤슨 포드상은 LA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가 해마다 서로 다른 문화 및 인종간의 화합노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상식에서는 이밖에 미디어―뉴스 부분에서 LA 채널 5 앵커맨인 래리 맥코믹을 비롯해 각 부분별로 15개 단체및 개인이 상을 받았다.
◎교포 2세들 위한 잡지 잇달아 창간
1.5세 및 2세 한인들의 지역사회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영문 혹은 영한문 혼용 잡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창간된 격월간 힌트(HINT)는 한글과 영문을 병행하여 1.5세 및 2세 한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식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여름호를 창간한 영문 우리(WE)도 최근 2호를 발행했는데 이민사등 뿌리의식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실어 한인들의 자아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시카고 지사>시카고>
◎한국 역류늘어 미 이민자수 감소세
미국내 한국 태생 이민자는 94년 3월 현재 총 53만3,000명인 것으로 최근 공식집계됐다. 이는 90년 4월 실시된 연방 센서스 당시의 56만8,000명에 비해 4년사이 3만5,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90년대들어 본국 역이민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센서스국이 94년 3월을 기점으로 발표한 「현재 인구조사」에 의하면 미국내 외국태생 이민자는 총 2,256만8,000명에 달해 90년 4월의 1,976만7,000명보다 280여만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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