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수원 춘천등의 1일 아침최저기온이 0도로 뚝 떨어지고 대관령은 영하4도까지 내려가는 등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겠다.기상청은 31일 『북서쪽에 있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1일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겠다』며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고 서해안등 일부 지방에서는 첫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는 2일 하오부터 차차 풀리겠다』고 밝혔다.
31일 새벽 대관령에는 0.5㎝의 첫눈이 내렸고 강원 산간지방에도 1∼3㎝가량의 눈이 내렸다. 서울에는 11월상순께 첫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발표한 「11월 기상전망」에서 『상순에는 두세차례 추운 날이 있겠으며 중순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하순에는 폭풍현상과 두세차례의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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