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국제영화제를 신설키로 하고 제1회 「서울국제영화제」를 97년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국제영화제가 세계적 영화제로 자리잡기까지 초창기에는 격년제로 열어 출품국과 작품수를 30∼50개국 1백편 안팎으로 하다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내년3월 「서울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를 구성, 영화제 성격과 규모 주제 분야 재원마련방안등을 확정하고 내년 5월께 한국영화인협회와 민간문화재단등이 공동 참여하는 재단법인「서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를 발족시킬 방침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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