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공단 합영공장의 기술지도및 기계설치를 위해 북한에 머무르다 귀환한 (주)대우 기술자 5명이 지난 21일 다시 방북, 현재 체류중이라고 통일원이 30일 밝혔다.통일원 관계자는 『대우 기술자들의 1차 방북목적인 기계 설치업무는 지난달 종료됐으며 이번 재방북은 셔츠 블라우스 임가공 사업의 기술지도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는 방북기술자의 명단교체를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남포공단 사업이 시범적 경협의 테두리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방북신청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