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는 27일 수입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지난 88년 담배시장개방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으며 일본담배가 전체 수입담배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담배인삼공사에 의하면 올들어 9월말까지 수입담배는 4억6,100만갑이 팔려 국내 담배시장의 12.4%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담배는 마일드세븐이 전체 수입담배 판매량 가운데 48.8%를 차지했고 캐빈을 포함하면 50.1%에 이르러 처음으로 수입담배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는 강세를 보였다. 일본담배는 그러나 광복 50주년행사등에 따른 반일 감정의 고조로 시장점유율이 지난6월 51.8%에서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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