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체육담당관인 도널드 스미스 미 해군제독이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 군인체육이사회(CISM)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26일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이 관계자는 『스미스제독의 방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국제군인체육이사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CISM 사무국 운영요원인 미 육군 여군대위 1명도 함께 방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방북은 개인자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 현역 해군제독의 북한 방문은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있다.
평양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CISM 간부들을 비롯, 회원국 이사회 집행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북한에서는 최부일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북한 방송이 지난 20일 보도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