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 시각서 우리 근대음악사 정리민족음악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노동은 교수(목원대 한국음악과)가 정리한 우리 근대음악사.
오늘날 우리의 음악적 삶의 가치와 미적 기준이 서양음악사의 테두리안에 한정돼 있다고 비판하는 저자는 주체적 시각의 민족음악사 정립방향을 모색한다.
19세기 중반부터 해방전까지를 근대음악의 시대로 분류하고 우선 1860년부터 1910년까지의 음악사를 정리했다. 민족음악이란 한 나라 국민의 총체적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 해 온 음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 역사책처럼 음악을 시대의 산물로 보고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자세하게 조명한다. 저자는 1945년까지의 「근대음악사 2」에 이어 「현대음악사 1·2」도 집필할 계획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한길사간·3만원<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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