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 특파원】 지난 20일 카자흐공화국에서 열차에 실려 북한으로 가다 러시아 극동 하산에서 적발된 군사무기는 대공포와 레이더장비 등이며 당초 보도됐던 대공미사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5일 보도했다.러시아당국은 열차호송단이 군사장비 운반허가 없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공화국에서 러시아를 횡단, 극동까지 간 경위조사에 착수했다.
북한에 무기와 장비등을 수출한 기업은 카자흐공화국 국방부의 무기대외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울란대외경제회사이며 무기거래 중개는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트레이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