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맥클린 교수와 공동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시에 거주하는 오성환(49)씨가 최근 「미세한 물방울(MICROBUBBLE)」연구의 권위자인 댄 맥클린교수와 공동으로 연구실용 기계의 한계를 극복한 상업용 폐수정화기 슈퍼 프로스(SUPER FROTH)를 개발했다.
오씨는 지난해 9월 맥클린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실험용 기계가 가동단계이므로 이를 상품화하자는 제의를 해오자 이를 받아들여 1년여동안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폐수정화기 개발에 성공했다.
슈퍼 프로스는 현재 레드 블러프시 폐수처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버클리대 하수오물처리 연구팀도 이 기계를 사용키로 결정했다. 오씨는 앞서 「초급성 냉장고」를 상품화 한 바 있다.<샌프란시스코 지사>샌프란시스코>
◎한인 1.5세 신상준씨 미연방검사 임명
한인 1.5세인 신상준(29)씨가 최근 미 연방검사에 임명됐다.
신검사는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는 한인들을 돕겠다는 생각에서 법조계에 투신했다』며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미국땅에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검사는 14세때인 지난 80년 부모를 따라 이민와 세인트앤드류고교와 코넬대를 거쳐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법대를 졸업했다.<뉴욕 지사>뉴욕>
◎미주 한인총련 의회에 로비스트 등록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총연)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임원 이사 합동회의에서 160만 미주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설치, 연방 상하 양원에 로비스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회의에서 『한인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본국 정부에만 의지해서는 않되며 이제 한인들도 의회차원의 로비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연이 등록한 로비스트는 2명의 총연 관계자와 1명의 로비전문가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시카고 지사>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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