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신재민 기자】 유엔을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3일밤(이하 한국시간) 유엔본부 회의실에서 유엔강화를 위한 16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시대변화에 맞춰 유엔을 개혁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8개항의 공동선언문을 회의참석 정상들과 함께 채택, 발표했다.<관련기사 13면> 이날 채택된 「세계협력을 위한 16개국 정상회의 선언문」은 『각국은 이제 유엔의 막대한 잠재력을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유엔에 새로운 기풍, 새로운 활력, 그리고 새로운 방향감각을 주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대통령은 16개국 정상회의에서 『유엔의 경제 사회 인도적 분야에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관료조직도 쇄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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