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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한 시민 모임」 26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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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한 시민 모임」 26일 결성

입력
199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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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난치병 원인·치료 모색” 밝혀건강보조요법 녹즙요법 단식요법 등 국내 대체의료 전문가들이 26일 상오10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을 결성, 대체의료 합법화운동에 나선다. 이 모임에는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상임대표 등 4명이 고문으로, 김정문 알로에대표이사 김태수 한국자연건강학회장 배기성 채식주의협회장등 5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에선 대부분 대체의료가 법테두리에서 벗어나 있어 많은 국민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면서 『세계 각지에서 활용되고 있는 각종 대체의료법을 수용,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각종 난치병의 원인과 치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입법부와 행정부에 대체의료법 제정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미국에선 92년 국립보건연구원(NIH)에 대체의료국을 설치하고 94년 「건강보조식품의 건강과 교육에 관한 법」을 통과시키는 등 대체의료를 합법화하기 위한 각종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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