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수원 남부경찰서는 23일 컬러위조수표 1장이 시중에 유통된 것을 확인, 이를 주워 술값으로 낸 이종락(29·회사원·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씨를 위조유가증권 행사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위조수표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21일 출근길에 권선구 서둔동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후문 앞길에서 컬러복사된 10만원권 위조수표(서울은행 발행 5354×047) 1장을 주워 이날 하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동수원관광호텔에서 직장동료 3명과 술을 마신후 술값으로 냈다. 경찰은 수원에서도 컬러복사된 위조수표가 나돌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가짜수표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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