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훼손” 이유 용도변경 허가안나서울대 농·수의대 무학여중·고교등이 녹지훼손등의 이유로 서울시가 도시계획변경등을 해주지 않아 교사신축과 캠퍼스이전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대는 수원의 농업생명과학대와 수의대를 관악캠퍼스내 공대 신축건물 인근에 이전키로 하고 지난해 4월 서울시에 협의를 요청했으나 녹지훼손등의 이유로 반려됐다. 학교측은 지난6월 농업생명대는 캠퍼스내 출판부 및 차고건물부지에 지상10층 연면적 2만140평 규모로, 수의대는 캠퍼스북단 소동물병원인근 수림지역에 지상5층 연건평 3,505평 규모로 신축하는 변경안을 마련, 현재 수도권 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무학여중·고는 중·고교가 같은 운동장을 사용하는등 불편이 크자 금호동1가 산37의1 4,677평에 여중을 이전할 계획이나 서울시는 이 일대가 재개발지역의 유일한 녹지공간이라는 이유로 난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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