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1일 제86우성호 선원을 송환하지 않을 것이며 우성호 문제는 북한 법률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86우성호 선원 석방같은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고 있지만 우리의 신성한 영해를 불법침입한 86우성호의 범죄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북한은 또 우성호의 영해침범이 우리측 해군함정과 해경의 무선지휘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주장하면서 『남조선 당국도 86우성호 사건을 조작해 대결을 격화시킨 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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