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연말까지 대체부지 선정요구【인천=황양준 기자】 경기 군포시의 수도권매립지로의 쓰레기반입이 중단 19일만인 20일 하오6시부터 재개됐다.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위원장 이균흥)는 이날 상오 간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찬성 12명, 반대 8명으로 이날부터 군포시의 쓰레기 반입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주민대책위는 『장기간 반입중단으로 군포시민들이 겪고있는 불편과 대책위를 방문한 조원극 군포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12월30일까지 소각장 대체부지를 선정하겠다」고 약속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그러나 군포시가 12월30일까지 대체부지를 선정하지 못할경우 군포시 쓰레기반입을 또다시 전면 중단키로 했으며 조시장이 「시장직을 걸겠다」고 약속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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