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국교생5명 실종 하룻만에 돌아와○…경남 마산시 무학산(해발 7백60)으로 가을소풍을 간 마산 중리국교생중 김모(11)양등 5학년2반 여자어린이 5명이 지난16일 실종돼 학부모와 교사, 군경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으나 어린이들은 다음날인 17일상오 9시께 제발로 돌아왔다. 어린이들은 『중턱 부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날이 추워 갖고간 돗자리를 깔고 3명은 갈대숲에서, 2명은 바위틈에서 서로 껴안고 잔뒤 다음날 아침에 하산했다』고 말했다.<마산=이동열 기자>마산=이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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