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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비즈니스그룹 「커머스넷」 정보 국내서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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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비즈니스그룹 「커머스넷」 정보 국내서도 이용

입력
199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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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소사이어티,정식회원 가입국내에서도 세계 최대의 인터넷 비즈니스그룹인 「커머스넷」의 최신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비즈니스그룹인 서울웹소사이어티가 최근 커머스넷(http://www.commerce.net)의 정식 회원단체로 가입했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웹소사이어티의 회원기업과 개인회원들은 온라인거래, 네트워크보안기술 등에 관한 최신 산업기술정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마쓰시타 IBM DEC 시티은행 후지쓰(부사통) 등 세계 1백40개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커머스넷은 인터넷비즈니스 정보의 보고(보고)다. 전자결제시스템, 온라인 광고, 인터넷 보안 등에 대한 회원사들의 최신정보가 가득하다.

특히 커머스넷은 「결제시스템」 「인터넷전자문서 결재(EDI)」 「네트워크 보안」 「온라인 마케팅」 「통합물류·정보시스템(CALS)」등 10개 연구그룹(워킹그룹)을 독자적으로 운영, 연구결과를 회원들에게만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업체인 2&5시스템의 오창욱 사장은 『국내에서는 카드전표에 구매자 서명이 없는 거래는 인정하지 않아 온라인거래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웹소사이어티의 커머스넷 가입은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시장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넷설립을 주도했던 미 EIT사(컴퓨터소프트웨어 컨설팅 회사)의 제이 웨버 이사는 서울웹소사이어티의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25일부터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웹소사이어티 세미나에 참석, 「커머스넷 프로젝트」와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대해 특별강연을한다.

또 세계 최초로 인터넷전자화폐를 개발한 사이버캐시사의 댄 린치회장도 「가상공간에서의 결제시스템」이라는 강연주제로 이 세미나에서 선진 온라인결제 시스템과 보안기술을 소개한다.<황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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