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연구소 전망… 원고로 내년 5%이하 줄어원화절상으로 한국과 일본간의 조선업 가격경쟁력 격차가 현재의 10∼15%에서 내년에는 5%이하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16일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도쿄(동경)사무소 보고에 의하면 일본해사산업연구소는 「한일 조선업의 외환과 가격차」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원화는 올해 시행된 자본자유화로 점차 절상되고 있으며 달러당 7백60원선인 현재의 환율이 연말에는 7백30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간의 초대형컨테이너선(VLCC)의 달러기준 선가차이도 현재는 한국이 10∼15%정도 낮으나 내년에는 이 차이가 5%정도로 줄어들거나 차이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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