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비스에도 가격파괴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내년부터 유니텔 PC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삼성데이타시스템(SDS)과 내달에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현대전자는 기존업체보다 30∼40%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데이타시스템은 이용료를 하이텔(매월 1만원)보다 싸게 책정, 매월 6천∼7천원만 내면 특수정보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전자도 아이네트 넥스텔 데이콤 등 기존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월 1만원 수준에 인터넷서비스(일명 아미넷)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전자는 7월에 아미넷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었으나 시스템이 안정되지 않아 늦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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