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한국영상(채널14)은 16일 상오10시20분부터 국회방송국이 중계한 국회 본회의 실황을 방송사상 처음으로 생방송했다.하오1시40분까지 이어진 이날 생중계에서는 정부측 시정연설, 국회의원(박은태 의원) 체포동의안투표 상황 등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이날 생중계는 아직 국회법상 관계 규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시험방송으로 ▲특정 장면만을 클로즈업하지 않고 ▲장내 소란이 벌어질 때는 음을 소거하고 회의장 전경화면을 내보낸다 등 임시제작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생중계는 국회 본회의장에 대당 4백가지의 촬영각도 및 동작이 입력된 카메라 5대를 설치해 스튜디오에서 원격조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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