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고영구)은 16일 낮 12시께부터 서초구 서초동 변협회관앞에서 「5·18 관련자 처벌및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대검찰 청사앞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1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집회및 가두시위에는 변호사 50여명과 시민등 1백20여명이 참여했다.
민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5·18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고는 이땅에서 법치주의도, 민주주의도 온전히 뿌리내릴 수 없다』며 『검찰의 5·18 불기소결정에 대해 최종 사법적 결정권을 쥐고있는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양심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국회도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광주항쟁 진상규명』 『5·18 특별법제정』등의 구호를 외치고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2구간에서 가두시위를 한뒤 가두서명운동도 전개했다.<박진용 기자>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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