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동부 해안지역과 서부 내륙지역간의 경제발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더 많은 내륙 도시를 곧 개방, 외국회사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차이나 데일리 비즈니스 위클리가 15일 보도했다.후핑(호평) 국무원 특구판공실 주임은 정부당국이 쓰촨(사천) 구이저우(귀주) 헤이룽장(흑룡강) 광시(광서) 신장(신강)성 등의 9개 도시가 곧 개방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경제특구와 유사한 「경제·기술개발지구」(ETDZS)를 승인할 움직임은 더이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이 잡지는 전했다.
중국 서부의 각 성들은 오래전부터 부유한 해안도시에만 투자 우선순위를 두는 기존의 경제 정책을 중단하고 내륙 도시를 개방해 ETDZS를 설치해 주도록 정부측에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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