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절정에 이른 단풍놀이 행락차량으로 평소 휴일보다 큰 혼잡을 보였다.특히 설악산 오대산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하오부터 귀경차량이 몰려 새말분기점과 만종분기점 사이 10구간에서 20∼30의 거북 운행을 하는등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도 하오들어 신갈분기점에서 죽전휴게소까지 3.4㎞ 구간을 비롯해 판교―수원 톨게이트 추풍령―왜관등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도로공사측은 『14일 22만여만대에 이어 15일에도 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을 빠져나간 17만여대의 차량이 이날 하오 한꺼번에 돌아오면서 밤늦게까지 정체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최서용 기자>최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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