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호섭 기자】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반입 중단이 보름가까이 계속돼 군포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며 쥐와 해충등이 들끓어 각종 전염병 발생을 막기위한 방역비상이 걸렸다.군포시 보건소는 15일 『쓰레기수거 중단으로 상가및 주택가골목과 간선도로변등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어린이등이 들쥐와 집쥐의 배설물등을 통해 전염되는 렙토스피라증등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며 주민들에게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쓰레기가 많이 쌓인 금정·산본동 등 구시가지 상가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쓰레기더미에 접근하거나 인근에서 놀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