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 0시30분 이화여대 대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95 MBC 대학가요제에서 「살아가며」를 부른 서강대 보컬팀 「에밀레」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모두 12팀이 본선에 진출,경합을 벌인 이날 행사에서 금상은 「그 시절 그 노래」의 대학 연합 보컬그룹 「쌍투스」, 은상은 「엇갈림 속에서」를 부른 그룹사운드 「소나기」(연세대), 동상은 「예감」의 김명자(계명대 작곡과)에게 각각 돌아갔다. 역대 대학가요제 출신 대중음악인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천사의 아침」을 브른 경남대 보컬그룹 「사이폰」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에밀레」의 「살아가며」는 아카펠라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노래로 멜로디와 가사가 대학인답게 순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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