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5일 출입국 절차가 간소화하면서 권총등 총기 밀반입 적발이 92년 2정, 93년 3정, 94년 10정에서 올해 8월까지 17정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실탄의 밀반입도 크게 늘어 92년의 경우 82발에 불과했으나 93년 1백1발, 94년 6백66발, 올 8월까지 1천49발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 총기류 대부분이 엑스레이 검색대가 설치되지 않은 사설 항만을 통해 밀반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들 항만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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