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회장 정인영)은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연산 1백80만톤규모의 시멘트공장과 연산 16만톤규모의 신문용지공장을 태국의 CIC그룹과 합작건설키로 계약했다.한라와 CIC그룹이 30대70의 비율로 합작건설될 시멘트공장은 한라중공업이 2억7천만달러에 일괄수주, 오는 97년8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총 투자비 2억3천만달러가 투자되는 신문용지공장은 한라와 CIC그룹이 각각 26%씩 52%의 지분을 소유하고 나머지 48%는 방콕포스트와 아유디아은행등 태국기업들이 갖게 된다.
이 공장 건설도 한라중공업이 수주, 오는 98년3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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