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 5만7천8톤(현미기준 약39만섬)의 곡종을 인도산 장립종으로 결정하고 12월10일께 첫 반입하기로 했다.조달청은 최근 수입할 쌀에 대한 국제입찰을 실시한 결과, 최저가인 톤당 2백91∼2백92달러(본선 인도가격 기준)로 모두 1천6백62만1천3백달러(한화 1백28억원)의 가격을 제시한 인도산을 수입키로 결정했다. 인도산 쌀 수출업자는 인도의 「샛남 오버시즈」사와 「쿤단 라이스 밀즈」사 2개사이며 국내계약자는 (주)대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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