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이용 사진 찍어현대전자는 첨단 액정화면표시장치(LCD)를 이용해 필름없이 사진을 찍고 저장할 수 있는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를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을 사용하는 기존 카메라와 달리 파인더에 들어오는 피사체의 형상을 디지털형태의 정보로 변환시켜 반도체칩 속에 저장하고 이를 LCD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카메라본체의 LCD화면상에서는 물론 컴퓨터 및 대형TV VCR등의 영상매체와 연결해 사진의 편집과 수정을 쉽게 할 수 있고 프린터를 이용한 화면출력이 가능하며 멀티화상기능을 이용해 1개의 화면에 4개 또는 9개의 화상을 표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게 1백90의 작은 수첩 크기로 2백70도까지 회전되는 회전렌즈를 채용하고 있으며 15㎝ 근접촬영기능, 부분확대기능, 화상영구보존기능등을 갖고 있다. 예상 소비자가격은 9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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