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건설은 (주)한보와 공동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1백60지점의 판타방간 지방에 세워질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2억3천6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두 회사는 99년말 완공을 목표로 11월부터 1백50㎿급 수력발전소와 취수댐 2개, 도수터널(길이 22), 취수터널(3), 방류시설(1.7)등의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원은 이번 공사에서 국내업계 처음으로 굴착장비인 TBM을 해외공사에 투입, 시공할 예정이다.
유원은 이탈리아의 CMCDC, 일본의 니시마쓰, 미국의 애킨슨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합을 벌여 이 공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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