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로이터 AFP=연합】 쿠바를 방문하고 있는 40여개 미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은 7일 피델 카스트로 쿠바국가평의회 의장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정치·경제분야는 물론 개인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대화를 나눴다고 관계자들이 8일 전했다. 이들은 만찬을 베푼 카스트로가 미기업인들의 다양하고 신랄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배석한 보좌관들이 보충설명을 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이 자리에서 미국의 대쿠바경제봉쇄조치에 의해 금지된 투자 상담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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