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60만섬 각 시도별 가배정정부는 8일 올해 추곡 수매량을 작년(1천50만섬)보다 90만섬(8.6%) 줄어든 9백60만섬으로 잠정 결정하고 수매물량을 각 시·도별로 가배정했다.
농림수산부는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서 결정된 농산물 보조금 지급감축 규정에 따라 추곡수매량을 9백60만섬으로 조정하고 이를 시·도에 임시 배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추곡수매 개시일자는 16, 20, 25일등 3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시·도별 배정물량은 전남이 1백69만2천섬으로 가장 많고 전북 1백53만2천섬, 충남 1백50만9천섬, 경북 1백30만7천섬, 경기 1백19만5천섬, 경남 1백1만8천섬, 충북 57만8천섬, 강원 38만8천섬, 인천 14만1천섬, 광주 10만9천섬, 대구 5만5천섬, 부산 3만8천섬, 대전 3만3천섬 등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올해 수매량배정기준에 대해 시도별로 생산계획량 80%, 지난해 수매실적 7%, 농업진흥지역면적 10%, 나머지 3%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영기 기자>박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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