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시한부【파리 AFP 연합=특약】 4백만명에 달하는 프랑스 공무원들이 10일 임금인상을 위한 24시간 총파업을 실시할 계획임에 따라 철도와 병원, 학교등 공공분야에서 큰 혼란이 우려되고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최근 10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될 공무원 노조의 이번 연대 파업은 알렝 쥐페총리의 내년도 공무원 임금동결안 발표에 따른 항의조치의 일환』이라며 『공무원 노조지도부는 시한부로 실시될 이번 파업을 시발로 앞으로 무기한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공무원노조의 연대 파업으로 파리 지하철은 물론 국영철도의 운행이 이날 하루동안 전면및 부분 중단되며 학교및 국공립 병원 근로자들도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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