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혁 기자】 전주지검 조정철 검사는 6일 이창승 전주시장이 실제 소유주로 있는 전주 (유)우성종합건설이 최근 완주군이 발주한 관광지 개발사업 입찰에 참가하면서 예정가를 미리 빼낸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검찰에 의하면 우성종합건설(대표 곽재남)은 지난 8월 2일 56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완주군청에서 실시한 모악산 관광지 조성사업 입찰에서 군청의 낙찰예정가를 미리 빼내 예정가 32억1천17만6천3백만원에 불과 1만9천7백원이 웃도는 금액에 낙찰받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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