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일본과 미국은 무역분규가 정치문제화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실무급 협의체를 다시 가동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일본정부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양국은 지난 93년 7월 이후 자동차와 보험 등의 분야에서 일련의 무역분규를 겪으면서 통상마찰을 신속히 해결하고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앞서 양국은 미·일현인회의의 보고서에 의거, 지난 81년 고위급 협의체 산하에 무역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위원회는 지난 93년 9월이후 한차례도 회의를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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